오는 3월 29일은 바로 범세계적인 환경운동인 ‘Earth Hour’가 실시되는 날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기후변화등 심각한 영향과 이에 따라 일어나는, 또는 일어날 수 있는 재앙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작년 호주에서 처음 시행된 움직임입니다.
시민환경보호단체인 WWF에서 제안한 행사로써, ‘사람들이 지구온난화라는 주제에 대해 실제로 행동을 하게끔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물음을 가지고 토론하다가, ‘호주 시드니 사람들에게 한시간동안만이라도 전기를 꺼달라고 하지 뭐’ 라는 답이 그대로 실시된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상외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어둑어둑
작년 2007년 3월 31일에 첫 행사가 열렸는데, 나중에 집계해보니 당초 예상보다 두배가 많은 220만명정도의 사람들이 미리 정해진 시간이었던 오후 7시반부터 8시사이, 한시간동안 전기불을 모두 껐다고 합니다. 시드니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오페라하우스 역시 이 환경운동에 동참했다고 합니다. 어둠속에 묵묵히 잠긴 오페라하우스를 보며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호주전력회사 Energy Australia에 따르면, 작년 그 시간동안 시드니의 도심에서는 전력소비량이 10.2% 감소했다고 합니다 (228,180kWh에서 204,900kWh로 감소). 이는 한시간동안 48,000대의 차량이 운행하지 않거나, 200,000대의 텔레비젼을 끌때 얻을수 있는 에너지소비량의 감소와 같은 효과라고 하며, 동시에 24.86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인뿐만 아니라 2,000개가 넘는 많은 회사가 참여를 했습니다. 예를들어 킹스크로스 지역에 위치한 코카콜라 전광판은 거의 40년만에 처음으로 불이 꺼졌으며, 시드니에 있는 맥도날드중 90여개 지점의 간판 불이 꺼졌고 호주에서 가장 큰 은행중 하나인 코먼웰쓰은행도 17개의 회사건물의 불을 껐다고 합니다.
이제 시행 2년차인 Earth Hour는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 올해는 공식적으로 참여를 선언한 도시만 해도 24개에 달하며, 본 행사를 지지하는 도시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작년에는 220만명에 그쳤지만 (이 또한 작지 않지만) 올해는 6천6백만명에 달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부풀려진건 아닌가 싶습니다만, 호주에서만 220만이었는데 알려진대로 다른 6개대륙 및 많은 대도시에서도 참여한다면,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가족단위로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Earth Hour웹사이트에 가입함으로써 관심을 표명한 사람만 15만명이 넘고 (작년엔 65,000여명) 여기 국가별 랭킹이 있는데 미국이 1위 (4만명), 중국은 14위(940명), 일본은 44위(206명), 한국은 53위(120여명)정도 되네요. 이곳에 가입을 하시면 인원숫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밑에 붙인 위성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외에서는 우스개소리로 북한이 세계에서 본 행사를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친환경적인 국가라고 하네요=_=
오늘도 환경운동때문에 여념이 없는...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사람 한사람의 노력이 모아져, 전세계적으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불이 하나씩 하나씩 꺼져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뭉클할 것 같습니다. 또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져있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만, '기름 한방울 안나는'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꼭 널리 알려져 일반인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및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는 3월 29일 오후 8시, 딱 한시간 동안만 참여해서, 함께 지구를 살려봐요!
기후변화공모전 대상에, 최악의 대기오염 선물하는 영국정부! 대체 이런 공모전은 왜 하는거냐? 일터인 학교에서 간혹 대학내일(http://www.naeilshot.co.kr/ )이란 잡지를 들춰보곤 한다. 딱히 읽을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부.기업의 요란한 이미지광고와 공모전.채용 소식만 가득한 찌라시와 다름없는 잡지를 엿보는 이유는, 기업(자본)들이 어떻게 청년 학생들을의 정신을 갉아먹고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대변시키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불후의 명작 반열로 손꼽는 작품인 '수병위인풍첩'이 사실은 비, 또는 정지훈이 캐스팅된 '닌자 암살자'를 통해 실사화되는 것이고, 또 정지훈이 주인공을 맡는다는 루머가 있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난달 '비' (정지훈)는, 기자회견을 통해 '스피드레이서'에 이은 차기작을 선택했으며, 이번에도 역시 와쇼스키형제들과 같이 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차기작이 될 작품의 제목은 '닌자 암살자' (Ninja Assassin)로써 와쇼스키형제가 제작하고, 'V for Vendetta'를 감독했던 제임스 맥티그가 감독으로 확정된 상태입니다.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는데요, 현재 해외 영화매니아 사이에서는 '닌자 암살자'는 '닌자 스크롤' (수병위인풍첩의 영어제목)의 '코드네임'일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기대에 가득찬 루머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병위인풍첩 (Ninja Scroll)
이 작품은 일본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당연히(?) 찾아보셨을, 손에 꼽히는 수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접할 수 없었던, 피가 마를틈이 없이 잔혹하지만 치밀하고도 파격적인 액션, 선정적인 야애니를 방불케하는, 하지만 그닥 므흣하지 아니한 씬, 강력한 캐릭터로 무장한 각각의 살아있는 등장인물, 그 아수라장속에서 묵묵히 전진하는 무사 쥬베이..등의 요소를 지닌 작품으로,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추종자(?)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산업은 바로 이 수병위인풍첩이 미국의 MTV의 Liquid TV에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어낸 것을 계기로 미국으로의 수출길이 뚫렸다고 하네요. 특이하게도 수병위인풍첩은 일본에서는 호응을 끌지 못했는데 미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와쇼스키형제가 수병위인풍첩을 실사판으로 만든다는 루머를 접한 해외네티즌은 '어두운 분위기의 이 작품의 리메이크에는 와쇼스키가 최적'이라거나 '이게 사실이라면 비는 정말 대박친거군'이라는 둥 여러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이건 정말 기대해볼만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루머의 근거 1 - 주인공 이름이 같다?
얌얌
이 루머를 접하고는 해외 몇몇 사이트를 다니면서 근거(?)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수집해보았습니다만, 정말 수병위인풍첩이 실사화 된다는 말이 신빙성이 있는 지 없는 지는, 직접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근거' 로써는, 지난 3월 5일에 '닌자 암살자'의 등장인물에 대한 오디션광고가 있었는데, 주인공의 이름이 '쥬베이'라는 것이 밝혀졌다는 것. 하지만 쥬베이외에 원작의 등장인물과 이름이 비슷한 캐릭터는 없어보이며, 캐릭터에 대한 간략한 배경설명도 수병위인풍첩의 내용과 일치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연막작전(?)일 수도 있겠죠, 왜냐면 해외 매니아들에 의하면, 제작 초기단계에서 '코드네임'을 쓰거나 제작과정 중간에 대외적으로 알려졌던 시나리오와 다른 시나리오를 발표하는 것도 자주 있는 일이라고 하기 때문이죠. 또 비의 기자회견때 "워쇼스키 형제가 시나리오를 작업하고 있어 소재는 언제든 변할 수 있다"라고 한 걸 보면, 확실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죠.
루머의 근거 2 - 와쇼스키는 수병위인풍첩 매니아다?
두번째로 루머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는, 와쇼스키형제가 '매트릭스'시리즈의 영감을 얻게해준 작품이라고 꼽은 3대 작품중 하나가 바로 이 '수병위인풍첩'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두 작품은 '공각기동대'와 '아키라'였죠. 이런 와쇼스키형제이기 때문에, 그들이 궂이 '닌자' 영화를 만든다면 아무영화나 만드는게 아닌, 수병위인풍첩일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거죠.
비도 기자회견을 통해 "워쇼스키 감독은 이번 영화를 두고 "'매트릭스'의 액션을 능가하는 대작이 될 것이라며 자신있게 말했다"고 했고, 비 측은 "현재 워쇼스키 형제가 직접 대본을 쓰고 있다"면서 "워쇼스키 감독은 비에게 직접 '매트릭스'를 능가할 대작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라고도 했는데,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정말 기대를 품지 않을 수 없는거죠.
루머의 근거 3 - 애니메이션 실사화가 대세다?
셋째로 말하기를, 그 3대 작품중 '공각기동대'는 이미 TV실사판으로 나왔고, '아키라'도 레오나도 디카프리오 주연 (워~) 워너브라더스 제작이 될 것이라고 확정되었기 때문에, 수병위인풍첩의 실사화도 당연한 수순이라고들 얘기를 하는군요. 또 최근 영화사들이 '트랜스포머' '드래곤볼'이나 '마하 고고'를 실사화하는 등,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에, 수병위인풍첩의 실사화도 어렵지 않지 않겠느냐, 하는 뜬구름 잡는 소리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제는 남매가 되어버린 형제-_-
뭐, 결론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지요.
와쇼스키형제가 정말 기대에 부응해준다면 정말 간만에 재밌는 영화를 보게 될 것이고, 아니면 전세계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겠죠. 사실 이 루머를 모두가 반기는 건 아니며, 간간히 "와쇼스키 형제는 이제 그만 타인의 작품에 기대지 말고 본인의 오리지날한 창작을 했으면 좋겠다"던가 "수병위인풍첩은 애니메이션이 아닌 영화로써 이미 완벽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것을 보더라도 실망할 것"이라는 등 부정적인 의견도 있는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트릭스'의 존재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 와쇼스키형제이기에, 항상 애정(?)을 갖고 있는 편이라서, 이번 '닌자' 프로젝트도 기대를 가지고 지켜볼 셈입니다.
어제 올렸던 '오마이뉴스, 구글에 미운털 박혔나?' 관련한 글에서는, 한국의 국정원이 국가안보를 담보로, 법으로 외부유출을 금하는 전자지도를 구글측에 제공하려는 협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미국의 경우는 어떨까하고는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생각난김에 인터넷을 통해 구글검색 해봤습니다. 본능에 충실하니까요!
찾아보니, 또 공교롭게도 마침 며칠전에 작성된, 아직은 따끈따끈한 기사가 시선에 잡혀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미국 '펜타곤'에서 (한국으로 치면 국방부인가요?) Google의 지도제작자들을 군사시설으로부터 쫒아냈다는, 혹은 접근금지조치를 취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건의 원흉 (?) 혹은 인터넷의 혁명 (?) - 구글 스트리트 뷰
사건의 발단은 텍사스에 위치한 포트 샘휴스턴이라는 육군기지 내부의 정밀사진이 Google Maps의 Street View에 올라온 것이 발견된 것에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구글의 대변인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이미 미국방부의 요청에 의해서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기지내부의 풍경이 어떤지 궁금해서 구글 이미지검색을 해보니 몇가지가 나오네요 =_= 내부사진은 아니지만, 기지 밖에서 찍은 사진이 맞는 것 같아 한번 보시라고 붙여봅니다.
상공에서 본 Fort Sam Houston기지
구글 스트리트 뷰란?
제가 왼쪽에 붙힌 이미지들은 저해상도이지만, 이번에 삭제된 구글 스트리트뷰의 사진들은, 사람이 걸어가면서 주변의 사물을 둘러보듯, 인터넷상에서 360도 회전을 하며 주위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며, 상당히 좋은 화질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저도 구글 스트리트뷰에 대해서 이야기만 접해봤지 지금까지 써보진 못했는데, 이 글을 작성하면서 검색해서 이용해보니, 정말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멋진 서비스더군요.
구글에서는 여러가지 특별해보이는 GPS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하여 맵핑을 하는데, 만약 어떤 장비를 이용하는지 궁금하시면 이곳 후글님의 Google Inside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태어나서 처음본 것들인데 꽤나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스트리트뷰를 통해 본 기지정문
사진유출은 구글의 실수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흘렀네요. 미국방부에 의하면, 발견된 사진들은 기지의 주요부분, 여러 설비와 숙소등을 인터넷에 노출시켰는데 이는 (당연히도) 미국의 안보에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발견후 24시간내에 인터넷에 올라온 모든 사진이 삭제될 것을요청했다고 하네요.
구글의 대변인 래리유에 의하면,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구글의 '실수'라고 했답니다. 래리유씨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구글의 GPS 매핑차량 (링크 참조하세요) 운전자는 군사시설/기지를 진입하지 못하도록하는 구글의 규정을 지켜야하지만, 해당 운전자는 예외적으로, 기지 주변을 촬영하던 중 기지내를 촬영해도 되는지 물어본 뒤 관계자로부터 승낙을 얻어 들어간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 그 관계자가 구글 스트리트뷰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것이 틀림없겠죠? 기지 관계자는 매핑은 허락했지만 사진찍는 것은 금지했었다고 합니다. 반대로 운전자는 촬영까지 허가된 줄 알았겠죠.
삭제된 기지내부사진
안타깝게도 이제는 스트리트뷰를 통해 기지내를 살~짝 엿보려고해도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왼쪽 사진에 보시다시피 삭제가 되서 그냥 까맣게 나오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일반인은 접근할 기회조차 없었을 뿐만 아니라 있었는지도 몰랐을 겁니다.
그런데, 테러리즘 전문가 윌렌박사에 의하면, 미국의 정부기관중 하나인 NSA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간지 한시간만에 이 사실을 알아냈고, FBI는 2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정보조직은 6시간후에 사진을 봤으며, 같은 시간에 외국의 다른 최소 4개의 정보조직이 기지내부정보를 사진을 통해 확보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서, 이런 사진이 올라오고 겨우 한시간만에 이 사실을 알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우리나라라면 어땟을까요? 예전에 아프간 다녀온 얼빠진 국정원장은 이제 퇴출되었으니, 좀 더 믿음직스럽겠죠?
한국은? 진행중인 구글과 국정원의 협상
앞서 '오마이뉴스, 구글에 미운털 박혔나?'에서 말했듯이, 국정원+국토지리정보원과 구글사이에서 지도제공/공개를 어디까지 할 것인지에 대해서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한국에서는 스트리트뷰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 미국과 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국은 그 특수성때문에 안보와 관계된 정보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이번에 구글코리아의 사장에 의하면 올해안에 구글지도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보이니, 그때 되면 국정원이 얼마나 양보를 했는지, 혹은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는지 좀 더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의 스파이: 연혁
2008년 3월: 펜타곤이 구글지도 제작자들의 군사시설 진입을 금지시키다
2008년 2월: 영국의 시위자들이 구글어스를 통해서 국회의사당 지붕점령시위를 꾀하다 적발
2007년 10월: 알앜사 무장단체가 구글어스를 통해 로켓공격을 계획한 것이 밝혀짐
2007년 7월: 중국의 새로운 핵시설물이 구글어스의 일반유저를 통해 알려짐
2007년 2월: 과격단체의 보복을 우려해 인디아 정부는 민감한 정보를 blur (해상도를 흐리게함) 처리를 요청함
3월7일자 매경에 "구글, 美국방부 요구 수용…이미지 일부 삭제"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이에 대해 구글 비공식 블로그에서도 간단히 소식을 전하고 있구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 국방부의 진 르노 장군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구글의 스트리트 뷰 서비스에 제공되는 이미지들이 군 부대 보초의 위치, 방벽 모양 그리고 출입구를 노출한다"며 "군사시설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부와 구글이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회사..
구글패키지란 구글에서 제공하는, 꼭 필요하지는 않더라도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몇가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기 쉽게 묶어서 내놓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현재까지 10종류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기능은 인터넷, 보안, 백신에서부터 사진관리, 동영상, 화상채팅, 오피스 서류작성등 다양합니다.
취사선택 가능
10가지 모두 한번에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입맛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선택된 프로그램만 받으시면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초창기에는 구글에서 자체개발한 프로그램만 내놨다가 이제는 안티 마이크로소프트 비스무리한 진영을 구축해서 다른 업체의 프로그램도 뭉뚱그려 같이 공급하고 있습니다. =_= 마이크로소프트에 원한(?)을 품은 기업은, 대표적으로 파이어폭스, 리얼플레이어, 스타스위트정도 되겠습니다. 이제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살짝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툴바 (Google Toolbar)
구글에서 초창기부터 쭉~ 밀던 (?) 프로그램은 바로 구글툴바입니다. 구글툴바란 인터넷브라우저에 장착되어 인터넷 사용시 여러가지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상당히 유용한, 작고 가벼운 프로그램으로, 개인적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요기능: 툴바에서 구글검색 / 즐겨찾기 / 페이지랭크 / 맞춤법 확인 / 팝업차단 / 웹문서 번역
노턴 세큐리티 스캔 (Norton Security Scan)
노턴안티바이러스로 유명한 시만텍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초심자도 매우 사용하기 쉬운 프로그램으로, 컴퓨터리소스도 많이 잡아먹지 않습니다. 일반 바이러스프로그램처럼 항상 시스템을 모니터링 하지않고, 필요시 실행하면 되기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반 바이러스프로그램을 사용하고, 또 이 프로그램으로 놓친것이 없는가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주요기능: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탐지 및 제거 / 스파이웨어나 애드웨어 탐지 및 경고 / 데이타베이스 업데이트
스파이웨어 닥터 (Spyware Doctor)
스파이웨어란 인터넷 사용자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특정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를 빼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설치된 경우를 말합니다. 혹시 PC Tools기억하시나요? PC Tools사에서 만든 스파이웨어 닥터는 PC World잡지로부터 2007년 최고의 안티스파이웨어 소프트웨어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10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하며, 현재까지 1억 2500만회가 다운로드되었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노턴세큐리티스캔과 병행해서 쓰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요기능: 스파이웨어나 애드웨어 탐지, 제거 및 보호 / 스마트 업데이트
만약 궁금하시면 아래 배너를 통해 다운받으셔서 테스팅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안드시면 간편하게 언인스톨이 가능하며, 컴퓨터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구글 데스크탑 (Google Desktop)
구글 데스크탑
구글 데스크탑이란, 컴퓨터의 배경화면에 귀여운 디자인의 여러가지 유용한 가젯 (Gadget: 작은 프로그램) 을 놓아 편리하게 쓸 수 있게 해줍니다. 인터넷에는 아주 많은 종류의 가젯이 존재하며, 시계, 날씨, 이메일확인, 검색, 메모장등 일반적인 기능에서, 음악재생, 쇼핑상품등등 특화된 것들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시면 구글 가젯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피카사
피카사 (Picasa)
피카사는 구글에서 제작한 사진뷰어/편집/공유/관리 프로그램으로, 몇 번의 버전업을 통해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되는 등, 상당히 많이 진화된 상태입니다. 먼저 실행을 하면 하드에 있는 모든 사진을 지능적으로 검색해서 폴더별로 나눠주게 됩니다. 이때 사진을 쉽게 선택해서 앨범을 만드신후, CD등으로 저장하거나 온라인으로 바로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피카사웹앨범을 가입하시면 피카사를 통해 무료로 인터넷 저장공간에 사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현재 1기가까지 무료이지만, 지메일처럼 용량이 계속 늘어난다고 합니다.
일명 "불여우" (Firefox 2)
파이어폭스는 모질라에서 개발한 무료 인터넷브라우져로써 해마다 점유율을 높혀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불여우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이 프로그램은 워낙 유명해서 궂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구글툴바가 이미 병합되어 있는 버전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아도비 리더 (Adobe Reader)
아도비 리더 역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프로그램이죠. 서방에서는 거의 표준화되어가고 있는 PDF 포맷의 문서를 보려면 아도비 리더기가 꼭 필요합니다.
스카이프 (Skype)
개인적으로 스카이프는 해외에 친지나 친구가 있다면 강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또 무엇보다 화질과 음질이 뛰어납니다. 컴퓨터 대 컴퓨터 통신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폰까지 저렴하게 해외전화가 (캐시충전시) 가능합니다.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고 싶으시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싶습니다.
리얼플레이어와 스타스위트 (Realplayer & Starsuite)
리얼플레이어도 역시 윈도우즈에 포함된 미디어플레이어에 밀려서 존재감이 상실된 프로그램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만, 마이크로소프트에 반대되는 진영에 있어서 그런지 여기 포함되었습니다. 스타스위트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개발한, 마소의 오피스에 대한 대항마(?)격인 프로그램인데, 잘알려져 있지는 않은편입니다. 역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만약 궁금하시면 아래 배너를 통해 다운받으셔서 테스팅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안드시면 간편하게 언인스톨이 가능하며, 컴퓨터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구글툴바(Google Toolbar)가 설치된 브라우저에서는 사이트를 방문하면 구글(Google)의 페이지랭크(PageRank)가 바로 확인됩니다. 하지만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는 경우, 즉 페이지가 열리지 않거나 죽은 도메인은 어떻게 확인할까요? 블로거들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BlogFlux의 구글 페이지랭크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http://pr.blogflux.com/ 주소줄에 원하는 사이트를 입력하고 확인만 누르면..
저는 검색할 것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구글을 통해 찾는 습관이 있습니다. 초기화면이 구글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포탈에 비해 로딩시간이 훨씬 빨라서 구글을 선호하는 편이죠. 또 여러가지 정말 쓸만한 무료 툴도 제공되고, 그리고 지메일은 또 얼마나 편합니까! 평소에는 제가 느무느무 이뻐하는 구글입지요. (하하) 아마 많은 분들께서 동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애드센스 하시는 분들은 구글코리아가 무럭무럭 자라길 매일밤 기도하시겠죠?)
오마이뉴스를 원천 봉쇄해버린 구글
암튼 오늘도 구글에서 몇가지 검색어를 치고 검색하던 중,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이 있어서, 궁금해서 알립니다. (혹시 왜 이런지, 언제쯤 해결이 될 수 있는지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세요~) 검색을 하고, 검색 결과를 쭉~ 살펴보다가, 이거다 싶어서 클릭을 해봤는데 안들어가지더군요. 아, 그런가보다, 하고 다른 걸 클릭해봤는데 마찬가지였습니다. 엥? 좀 가까이 들여다보니, 검색결과에 뜨는 오마이뉴스의 도메인을 가진 문서는 오마이뉴스의 홈페이지로 들어가는 링크가 아예 작동하지 않더군요. 링크를 클릭하면, 모두 “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라는 페이지로 연결되었습니다. 따라서 검색결과를 통한 오마이뉴스로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봉쇄된 상황이죠. 언제부터 이런 상태였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읽어보고 싶은 것도 들어가지질 않으니 좀 짜증나더군요. -_-
구글에서 오마이뉴스라고 쳐보았습니다. 헌데, 공교롭게도 검색 첫 결과가 외압을 통해 포탈의 운영방침에 영향을 행사한다는 기사네요. 뭔가 역설적이지 않은가요? -_-
물론 오마이뉴스가 구글에 의해 막힌 이유에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건 아닙니다만, 의도하지 않은 묘한 상황에 웃음이 나네요. '2메가와 마사지걸'이란 문구도 은근히 입안에서 되씹어보며 음미할 수 있는, 묘한 즐거움을 선사하네요. (하하)
또 페이지를 내려보시면, blog.ohmynews.com이나 기타 등등 오마이뉴스의 서브도메인도 마찬가지로 전부 접근이 불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릭을 해보면 멀웨어라든가, 표면적으로는 기술적인 문제, 해킹이나 바이러스, 웜등의 이유로 컴퓨터사용자에게 위해가 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사용자보호의 차원으로 다 막아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그렇겠죠?
뭔가 있다? 음모?
본격적으로 음모론을 제시해보겠습니다. =_= 구글에서 '오마이뉴스'와 '구글'을 쳐보니 흥미로운 글이 눈에 띄더군요. 바로 얼마전에 오마이뉴스의 어떤 기사로 말미암아 국정원과 구글사이의, 국가안보를 담보로 얽힌 이해관계가 밝혀졌다고 하네요. 일단 링크된 글을 차례로 읽어보세요.
요약을 하자면, 한국에서는 외부로 전자지도를 제공하는 것이 법에 의해 제한되어있는데, 구글에서는 구글어스 서비스를 위해 한국의 전자지도가 필요해서 국정원과 협의중이다...라는 내용입니다. 또 구글에서는 1:5000인 '대축척지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건 거의 기밀에 속하는 자료인가봅니다. 어쨋든 국정원은 국토지리정보원에 압력을 넣은 것으로 보이구요. 전자신문의 기자에 의하면 국정원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이 한국에 1000만달러 투자와 함께 R&D센터를 설립하는 것에 대한 댓가일까요?
우려에도 불구하고 구글코리아 사장의 최근 인터뷰를 (2008년 2월 14일) 보면 "또 구글의 대표적 서비스이지만 국내에서는 운영하고 있지 않은 구글어스, 구글 맵 등 지도 검색 서비스도 연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라고 하는 걸 보면 진전이 있었나봅니다. 어느 정도선에서 타협이 이루어졌는지 궁금하네요. 구글어스 국내서비스가 시작되면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내 친구 구글!
이런 것 가지고 억지부릴 구글이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오마이뉴스에 직접 들어가보면 아무 문제가 없으니, 또 조금 이상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네요. 그래도 명색이 인터넷신문의 선발주자인 오마이뉴스인데 (설령 제 취향은 아닐지언정)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모든 링크가 안들어가게 조치가 되어있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싶네요. 문제가 있다면 오마이뉴스의 기술진측에 통지를 해서 해결을 한다든가, 그렇게 된다면 오해도 빚지 않고 원만하게 매듭이 지어질 수 있는 사안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