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불후의 명작 반열로 손꼽는 작품인 '수병위인풍첩'이 사실은 비, 또는 정지훈이 캐스팅된 '닌자 암살자'를 통해 실사화되는 것이고, 또 정지훈이 주인공을 맡는다는 루머가 있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난달 '비' (정지훈)는, 기자회견을 통해 '스피드레이서'에 이은 차기작을 선택했으며, 이번에도 역시 와쇼스키형제들과 같이 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차기작이 될 작품의 제목은 '닌자 암살자' (Ninja Assassin)로써 와쇼스키형제가 제작하고, 'V for Vendetta'를 감독했던 제임스 맥티그가 감독으로 확정된 상태입니다.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는데요, 현재 해외 영화매니아 사이에서는 '닌자 암살자'는 '닌자 스크롤' (수병위인풍첩의 영어제목)의 '코드네임'일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기대에 가득찬 루머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병위인풍첩 (Ninja Scroll)
이 작품은 일본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당연히(?) 찾아보셨을, 손에 꼽히는 수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접할 수 없었던, 피가 마를틈이 없이 잔혹하지만 치밀하고도 파격적인 액션, 선정적인 야애니를 방불케하는, 하지만 그닥 므흣하지 아니한 씬, 강력한 캐릭터로 무장한 각각의 살아있는 등장인물, 그 아수라장속에서 묵묵히 전진하는 무사 쥬베이..등의 요소를 지닌 작품으로,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추종자(?)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산업은 바로 이 수병위인풍첩이 미국의 MTV의 Liquid TV에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어낸 것을 계기로 미국으로의 수출길이 뚫렸다고 하네요. 특이하게도 수병위인풍첩은 일본에서는 호응을 끌지 못했는데 미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와쇼스키형제가 수병위인풍첩을 실사판으로 만든다는 루머를 접한 해외네티즌은 '어두운 분위기의 이 작품의 리메이크에는 와쇼스키가 최적'이라거나 '이게 사실이라면 비는 정말 대박친거군'이라는 둥 여러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이건 정말 기대해볼만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루머의 근거 1 - 주인공 이름이 같다?
얌얌
이 루머를 접하고는 해외 몇몇 사이트를 다니면서 근거(?)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수집해보았습니다만, 정말 수병위인풍첩이 실사화 된다는 말이 신빙성이 있는 지 없는 지는, 직접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근거' 로써는, 지난 3월 5일에 '닌자 암살자'의 등장인물에 대한 오디션광고가 있었는데, 주인공의 이름이 '쥬베이'라는 것이 밝혀졌다는 것. 하지만 쥬베이외에 원작의 등장인물과 이름이 비슷한 캐릭터는 없어보이며, 캐릭터에 대한 간략한 배경설명도 수병위인풍첩의 내용과 일치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연막작전(?)일 수도 있겠죠, 왜냐면 해외 매니아들에 의하면, 제작 초기단계에서 '코드네임'을 쓰거나 제작과정 중간에 대외적으로 알려졌던 시나리오와 다른 시나리오를 발표하는 것도 자주 있는 일이라고 하기 때문이죠. 또 비의 기자회견때 "워쇼스키 형제가 시나리오를 작업하고 있어 소재는 언제든 변할 수 있다"라고 한 걸 보면, 확실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죠.
루머의 근거 2 - 와쇼스키는 수병위인풍첩 매니아다?
두번째로 루머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는, 와쇼스키형제가 '매트릭스'시리즈의 영감을 얻게해준 작품이라고 꼽은 3대 작품중 하나가 바로 이 '수병위인풍첩'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두 작품은 '공각기동대'와 '아키라'였죠. 이런 와쇼스키형제이기 때문에, 그들이 궂이 '닌자' 영화를 만든다면 아무영화나 만드는게 아닌, 수병위인풍첩일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거죠.
비도 기자회견을 통해 "워쇼스키 감독은 이번 영화를 두고 "'매트릭스'의 액션을 능가하는 대작이 될 것이라며 자신있게 말했다"고 했고, 비 측은 "현재 워쇼스키 형제가 직접 대본을 쓰고 있다"면서 "워쇼스키 감독은 비에게 직접 '매트릭스'를 능가할 대작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라고도 했는데,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정말 기대를 품지 않을 수 없는거죠.
루머의 근거 3 - 애니메이션 실사화가 대세다?
셋째로 말하기를, 그 3대 작품중 '공각기동대'는 이미 TV실사판으로 나왔고, '아키라'도 레오나도 디카프리오 주연 (워~) 워너브라더스 제작이 될 것이라고 확정되었기 때문에, 수병위인풍첩의 실사화도 당연한 수순이라고들 얘기를 하는군요. 또 최근 영화사들이 '트랜스포머' '드래곤볼'이나 '마하 고고'를 실사화하는 등,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에, 수병위인풍첩의 실사화도 어렵지 않지 않겠느냐, 하는 뜬구름 잡는 소리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제는 남매가 되어버린 형제-_-
뭐, 결론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지요.
와쇼스키형제가 정말 기대에 부응해준다면 정말 간만에 재밌는 영화를 보게 될 것이고, 아니면 전세계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겠죠. 사실 이 루머를 모두가 반기는 건 아니며, 간간히 "와쇼스키 형제는 이제 그만 타인의 작품에 기대지 말고 본인의 오리지날한 창작을 했으면 좋겠다"던가 "수병위인풍첩은 애니메이션이 아닌 영화로써 이미 완벽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것을 보더라도 실망할 것"이라는 등 부정적인 의견도 있는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트릭스'의 존재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 와쇼스키형제이기에, 항상 애정(?)을 갖고 있는 편이라서, 이번 '닌자' 프로젝트도 기대를 가지고 지켜볼 셈입니다.
자밀라가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한국에서 자신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알린지 어느덧 반 년. 그 길지 않은 시간동안, 자밀라는 본인에게 주어진 자원을 십분 활용하였고, 한국의 어느 농익은 연예인보다도 몸담은 업계의 환경에 익숙한 듯, 여러 화제를 뿌리고, 또 거침없는 행보로 일관해왔다. 하지만 이런 자밀라,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런 '현상'은 어디서나 발견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 엠 어 보이, 유 아 어 걸
한국에서 외국인은 신비로움의 대상이다. 요즘은 덜해진 감이 있지만, 길거리를 걷다가 파란눈을 가진 노란머리의 외국인이 보일라치면 곁눈질하면서 쳐다본 경험, 또는 외국인에게 말한마디 걸어보고 콩닥콩닥 했던 적, 모두 한두번씩은 있을 것이다. 이런 '현상'을 이용해 기획한 방송프로그램들이 '아침마당'류의 리포터기자에서 시작해 오늘의 '미수다'까지 이르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미 이 성질을 의도적이든 아니든 타게된 '연예인'은 이미 셀 수 없이 많다. 자밀라는 이런 사람들중 하나일 뿐이다.
관심법(?)
아름다운 자는 자연적으로 언제나 주위의 관심을 끈다. 여러분의 주위를 살펴보아도, 친구중에 남들보다 빼어난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마련인 것을 알 수 있다. 또 아름답지 않더라도, 본인의 개성이 뚜렸하여 남들보다 부각되어 보이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다. '군계일학' 또는 '낭중지추'등의 말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남의 눈에 띄이게 되는 사람은 타인의 이목이 모이게 하며,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여러가지 다른 평가가 매겨지기도 한다. 자밀라는 이미 눈에 띄는 미인인데다, 모두 알다시피 쉽게 볼 수 없는 자질도 겸비하고 있어 에바나 루반장의 공백을 메울 '미수다'의 구원투수로 투입이 된 것이었다.
SHOW ME THE MONEY!
자밀라의 화보중에서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영리활동이 자유롭다. 누구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해서 특정 소비자층에 개발한 상품을 판매하여 수익을 꾀할 수 있다. 상품성이 경쟁제품을 압도하지 않더라도, 일단의 현상을 종합하고, 흐름을 태워서 매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바로 마케팅의 역할이다. 일반적으로 마케팅은, 상품의 개발단계서부터 기획이 된다. 자밀라란 상품 역시, 개발단계부터 기획이 되었으며, 본래의 기획의도와 시장의 반응에 따라 현재 여러가지 변종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자밀라의 한계?
하지만 얼마전 섹시화보 공개에 이어, 이번에는 디지탈싱글, '오빠 미워'를 들고나온 자밀라의 유효기간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번 앨범의 기점으로 마지막 불꽃을 소진하며 사그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네티즌들은 아쉬워할 이유는 없다. 그렇게 잘 짜여진 각본이 자밀라의 존재 이유이며 목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잘 포장된 하나의 상품, '자밀라'의 성패여부에 따라서 제2, 제3의 자밀라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자밀라는 주어진 스케줄에 따라 움직인다.
자밀라가 갈길
상품은 제작단계부터 기능과 디자인의 타협으로 어느 정도의 한계치가 그어지게 된다. 언어장벽과 문화충격이란 두가지 한계를 동시에 안고 있는 자밀라는, 현재까지는 확실히 '단타매매'를 노린 기획상품이다. 하지만 만일 자밀라 스스로가 진정 한국을 사랑하고, 동화될 의지가 확고하다면, 그가 현재의 포장을 벗어나 새로움을 향한 날개를 펼칠 그 날이 오기를 꿈꾸어본다. 마지막으로, 그의 '오빠 미워' 감상해보시기 바란다.
요즘 현영씨의 통장 재테크에 대해서 여러 언론에서 앞다투어 다루고 있습니다. 현영씨 통장만 20개가 넘는다거나 현영씨 저축이 습관성이라던가. 저 같이 습관적으로 저축 하지 않는 사람은 괜히 먼가 손해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영~ 개운치가 않네요.
현찰 안들고 다녀서 현영이에영
언론에서 칭찬하는 현영씨의 재테크 방법을 한번 살펴 보면 간단합니다. 수입의 대부분을 통장에 넣어두고 넣어둔 돈을 쉽게 꺼내 쓰지 못하게 적금이나 펀드 같은 상품에 가입을 하고 여러 가지 통장에 쪼개서 돈을 관리 한다고 합니다. 어느 잘나가는 PB 라는 분은 리스크 분산투자까지 하고 있다고 칭찬을 한다고 합니다.
근데 정말 이게 고수라고 까지 불릴 재테크 방법인지 의문이 가네요.
정말 산전수전 경험해본 재테크의 고수라면 자기 돈을 남의 손에 맡기는 적금 및 펀드에 투자를 하지 않을 듯 합니다. 물론 재테크 라는 것이 나이에 따라 가진 자산에 따라 투자 전략이 다를 수 있지만 현영씨의 경우엔 고수 라기 보단 재테크에 막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선택하는 방법을 몇 년째 고수 하고 계신 게 아닌가 하네요. (어떻게 보면 현영씨 바쁜 스케쥴에 가장 맞는 방법이 아닌가 하네요. 그래도 쥐꼬리만한 이자에서 띠어지는 세금을 보면 가슴이 ㅎㄱㄷ!)
제 생각엔 저축으로 어느 정도 현금을 모으신 다음에는 그걸 종자돈으로 해서 생활방식(Lifestyle) 과 위험성 (Risk) 을 고려해서 다음 투자물건으로 옮겨 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세금혜택도 같이 받을 수 있는 걸로 말이죠. 현영씨 같이 능력 있고 젊고 더구나 싱글인분은 좀 더 공격적으로 다른 형태의 재테크에 좀 더 시간을 투자 하셔서 공부 해보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응?
많은 분들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는 진부한 표현을 잘못 적용하시는걸 봤습니다. 예를 들어 자산을 주식에 올인을 하시고 여러 가지 종목을 사신 후에 ‘난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았으니 안전하지’ 라고 하시는 분들 정말 제일 보기 안타까워요.
고수들은 주식을 사더라도 그 주식에 대한 보험을 같이 삽니다. 즉 Put/Call Option 을 같이 매수 하여서 혹시나 모를 손실을 최소화 합니다. 이런 안전장치 없이 주식거래를 통해 이익을 실현하시려는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이 아닌가 하네요.
현영씨도 위와 마찬가지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또 물론 어리석은 언론에 의해서 붙여진 거지만 재테크의 고수라기 보단 재테크의 게으름쟁이(?)가 아닌가 싶네요.
현영씨 대학교 때부터 과외 대신에 장사로 아르바이트 하셨고 그 부분에 남들보다 그 방면으로 익숙하다고 하시는데 통장에 있는 현금을 비즈니스 쪽으로 나누어 담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말 잘 하실 거 같은데요. 저도 한국에 가면 들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