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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03/07 09:09  |  카테고리: 기타 흥미꺼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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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맛있는 이스터 에그!

부활절이 이제 드디어 2주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부활절이 공휴일이 아니지만, 외국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부활절이 상당히 중요한 까닭이, 꼭 종교적인 이유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연중 가장 괜찮은 (?) 연휴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주말을 끼고선 앞뒤로 Good Friday (부활절 바로 앞 금요일), Easter Monday (부활절후 바로 첫 월요일) 휴무를 하게 됩니다.  좋은 (?) 직장이라면 부활절연휴에 이어 화요일도 공짜로 (?) 놀게 해주며, 안쓰고 모아 놓은 휴가가 있다면, 수,목,금 3일까지 연짱으로 휴가를 내면, 무려 열흘을 딩가딩가 할 수 있게 됩니다.  개인휴가는 단지 3일만 쓰되, 3배의 효과가 되어 돌아오는 것이죠.

매년 바뀌는 부활절 날짜

그런데 이 부활절의 날짜는 매년 변하는데, 올해는 유독 이른 날짜가 되어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저역시 부활절은 보통4월중에 정해진다고 생각해왔는데, 좀 알아보니 그것보다는 훨씬 복잡한, 역사와도 관계가 있는, 셈법이 있더군요.  이를테면 컴퓨투스 (computus) 라는, 교회에서 쓰여지는 계산테이블이 따로있으며, 또 역사적으로 가우스를 비롯한 여러 수학자들이 부활절의 날짜를 계산해내는 알고리즘을 연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 동방정교회에서는 통상적으로 수용되는 부활절의 날짜와 다른 날에 부활절을 기념한답니다.  그냥 간단히 말씀 드리면, 부활절은 3월22일과 4월25일사이에 큰 폭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표를 보시면, 3월23일에 부활절을 지내는 것이 얼마나 희귀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래표는 570만년동안 부활절이 언제 지내게 되는 지를 표로 나타낸 것입니다. 570만년동안 3월22일에 부활절을 지내는 날은 0.5%에 불과하고, 23일이라고 해도 1%에 불과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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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만년간의 부활절의 변동폭 - 상당하죠?

부활절을 어떻게 계산하죠?

부활절에 조금 관심을 기울이신 분들도 ‘부활절이란 춘분이후 첫 보름달이 뜬날의 바로 다음 일요일’로 계산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십니다만, 이 계산법은 사실 실제와는 약간 다릅니다.  물론 이 계산은 325년, 니케아공의회가 열린 해에는 정확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갈 수록 위의 계산법은 정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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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력으로 따진 부활절

그 이유는, 니케아공회에서는 기준점이 춘분이 아닌, ‘파스칼보름달’ (Paschal full moon) 이 기준으로써, 파스칼보름달의 바로 다음의 일요일을 부활절로 지내도록 의결했기 때문입니다.  또 이 파스칼보름달이라는 기준은 325년 당시 천문학자들이 미래에 있을 보름달을 계산해서 만든 테이블, 즉 ‘교회보름달’(Ecclesiastical Full Moon) 을 기준으로 두었다고 합니다. (휴-_-) 따라서 실제 천체의 움직임과는 연관성이 없으며, 그 당시 사람들이 예측해서 만든 테이블에 따라 날짜가 바뀌게 됩니다.  파스칼보름달은 언제나 3월20일 다음의 첫 교회보름달이며, 325년은 마침 3월20일이 춘분과 일치한 해라고 합니다.  좀 복잡하죠?

파스칼보름달은 실제 보름달에서 최대 2일정도의 오차가 있다고 하며, 천체와 연계되었을 때 3월21일부터 4월18일 사이에 변동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서방교회에서는 부활절의 날짜가 3월22일에서 4월25일 사이로 변동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서방교회 (Western church) 와 동방정교회 (Eastern Orthodox church)의 날짜가 다른 이유

서방교회는 그레고리안 달력을 사용하여 부활절을 계산하지만, 동방정교회는 율리우스 달력을 사용하며, 서로 다른 달력을 사용했기 때문에 서로 다른 날을 부활절로 기념을 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부활절과 부활절을 기준으로 이뤄지는 교회의 다른 중요한 날들은 그레고리안력이나 율리우스력이나 날짜가 정해져있지 않으며 매번 변동하게 됩니다. 율리우스력은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325년을 기준으로 율리우스력을 이용하여 계산한다면 현대의 날짜와 13일이 차이가 나서 4월3일전에는 부활절이 돌아올 수 없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니케아공의회후에 동방정교회에서는 예수의 부활이 유태인의 유월절후에 있었다는 전통을 고수하여 항상 유월절후 첫 일요일을 부활절로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유월절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19년을 주기로 하는 다른 방법을 개발해냈다고 합니다.  서방교회의 주기는 84년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교회역사의 초기부터 부활절의 정확한 날짜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이 있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당시 예수님의 추종자들이 그의 부활에 대한 기록을 제대로 남기지 못한 탓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부활절에 관한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

  • 서방교회에서는 부활절은 3월22일에서 4월25일 사이로 정해집니다.
  • 동방정교회에서는 4월4일과 5월8일 사이로 정해집니다.
  • 올해 동방정교회의 부활절은 4월27일이며, 마지막으로 이 날짜가 동방정교회의 부활절이었던 해는 5년전인 2003년이지만, 다음 4월27일의 부활절은 2087년이랍니다.
  • 올해 서방교회의 부활절은 3월23일로써, 서방교회에서 부활절로 정할 수 있는 날중 가장 이른 날인 3월22일과 불과 하루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 날짜가 부활절이었던 해는 1913년으로써, 95년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이 날짜가 부활절로 정해질 해는 2160년으로, 지금부터152년후가 됩니다.
  • 마지막으로 3월22일이 부활절이었던 해는 1818년이었으며, 다음은 2285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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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로마인 이야기 | 2008/03/08 01:15 | DEL
화가 서기문 선생님의 "바닷가 "풍경 성령이 임할 때 누구나 지나온 삶은 아름답게 느껴진다. 나에게 있어 지난 교직생활 중 섬 생활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가장 아름답게 느껴진 삶이였다. 그 당시에는 몰...
juani | 2008/03/07 13: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부활절이 왜 이리 빠르지 ? 보통 4월달에 부활절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했네요. 좋은 포스트 감사합니다. ^^
oasis3333 | 2008/03/07 21:16 | PERMALINK | EDIT/DEL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궁금해서 알아봤었죠. 또 오세요~
손경상 | 2008/03/07 13: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부활절과 실제 예수그리스도가 부활한 날과 연관성이 있는지요? 아마도 태양을 숭배했던 로마교에서 그 기원이 있지는 않는지요? 중세시대때 기독교가 공인되고 콘스탄틴등의 황제가 기독교로 개종하며 자연스레 기존의 로마에서 숭배한 태양신 숭배 의식들이 기독교로 들어 온것은 아닌지요? 성탄절은 분명 그 기원이 태양숭배에서 온것인데요. 동지날 태양이 제일 아래 지점으로 내려 갔다가 약 3일 후인 12월 25일경에 다시 올라오기 시작한다하여 태양의 탄생의 의미를 지닌 날을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잡았듯이... 그 기원의 의미와 함께 정확히 그 날이 부활절이 된 이유를 알면 좋겠습니다.
oasis3333 | 2008/03/07 21:27 | PERMALINK | EDIT/DEL
글쎄요, 부활절의 기원은,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천체의 움직임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후세의 사람들이 가진 단서는 두가지밖에 없나봅니다. 첫째는 유태인의 유월절 (passover) 후에 부활했다는 점, 두번째는 부활한 날이 일요일이었다는 것. 예수탄생이전이나 생존당시 부활절을 지냈었다는 근거가 있다면, 고대로부터 전해온 풍습일 수도 있겠죠.
sktelecom | 2008/03/07 14: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무신론자들의 악플 예상
보신마을 | 2008/03/07 16:40 | PERMALINK | EDIT/DEL
저.... 무신론자의 악플이라뇨...쩝
무신론자가 아니더라도 많이 섭섭한 말씀이시네요.(난 그냥 있으나 마나) 그런사람들이 꼭 욕만하나요? 나름대로 생각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참 많은데. 그렇게 예기하시면 안되는겁니다. 욕하는분들도 나름 이해가 되는 이유를 가지고 있으신 분도 충분히 있습니다....
oasis3333 | 2008/03/07 21:29 | PERMALINK | EDIT/DEL
이 포스트는 종교적이념과 상관없는, 현재 쓰여지고 있는 부활절 날짜 계산방법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hwj1022 | 2008/03/07 14: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예수께서 돌아가신 날이 유대력으로 니산월 14일 --이 날은 춘분 후 첫 보름날입니다. 부활되신 날은 보름날 다음날(16일) 그 다음날(17일) 인데.. 교회에서는 춘분후 보름날이 수요일이면 금요일날 부활되셨는데 그 주 일요일에 부활절을 기념하더군요. 참고로 성서(누가복음 22장 19절)에는 돌아가신 날을 기념하라고 되어있지 부활절을 기념하라고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sssss | 2008/03/07 14:45 | PERMALINK | EDIT/DEL
부활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지요. 만약 부활이 없었다면 그냥 "순교"에 그치지 않았을터...여느 성인들과 다를바없었겠지요.
보편타당 | 2008/03/07 15:20 | PERMALINK | EDIT/DEL
sssss님 부활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불활적 의식이 하느님이 승인하지 않는 종교의식이라는 것이요. 물들인 겨란이 그리스도인과 무슨 상관입니까? 그것은 다산의식의 일종입니다. 부활절은 명백이 이교의식입니다.
중요한건 | 2008/03/07 17:17 | PERMALINK | EDIT/DEL
의식이 중요한것보단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교리에 얽매이다보면 더 중요한 본질을 놓칠수도 있을까봐 그럽니다;; 사람들이 기독교를 '전투'적인 종교로 바라보는 시선도 우리 기독교인들이 원래 본질인 '사랑'을 등한시한 결과 때문이 아닐까요?
멋쟁이남 | 2008/03/07 22:53 | PERMALINK | EDIT/DEL
주님에 대한 기념은 꼭 죽음에만 극한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고린도전서 11장23절-26절의 말씀을 볼 때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되 다시 오실 때가지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부활과 재림을 의미하고 있다고 봅니다. 주님이 부활하시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기념의식도 무의미 하다고 생각되는 데요.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로마서 4장 25절 그리스도의 탄생,죽음,부활,재림 이 모든 것 하나하나가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 2008/03/07 15: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평소에 알던 것과 다르네요.최고로 빨리 올수 있는날이 3월22일인건 알고있었는데 가장 늦을 수있는 날짜가 4월25일인건 몰랐네요? 저는 4월21일로 알고있었는데 그럼 "파스칼의보름달"을 구하는 공식이 있나요?
oasis3333 | 2008/03/07 21:35 | PERMALINK | EDIT/DEL
네, 파스칼보름달은 교회보름달 (Ecclesiastical full moon)을 기준합니다. Easter Sunday is the Sunday following the Paschal Full Moon (PFM) date for the year. In June 325 A.D. astronomers approximated astronomical full moon dates for the Christian church, calling them Ecclesiastical Full Moon (EFM) dates. From 326 A.D. the PFM date has always been the EFM date after March 20 (which was the equinox date in 325 A.D.). 다음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꽤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http://users.sa.chariot.net.au/~gmarts/easter.htm
| 2008/03/07 15: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개신교인들의 뻘플 예상 (성경구절 인용하며)
놈주 | 2008/03/07 21:41 | PERMALINK | EDIT/DEL
부활절은 개신교뿐만 아니라 카톨릭 그리고 기타 종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지는 날입니다.
글쎄.. | 2008/03/07 22:52 | PERMALINK | EDIT/DEL
부활절은 개신교와 카톨릭 은 맞지만. 기타종교라는 말은 빼주세요 여호와의 증인같은 jesus 계열 종교만 관련있지요 다른 이슬람계열 흰두교라든지 고마사 싯다르타의 불교라든지.. 관련이 전혀 없구요 강제로 연관지으려 하는 습성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놈주 | 2008/03/07 23:06 | PERMALINK | EDIT/DEL
제가 말씀드린 기타 종교의 범위에 힌두 이슬람 불교 같은 예수와 상관없는 종교들을 포함 시킬것인지는 개인적인 선택이지만 일반적인 상식으로 본다면 예수와 관련있는 종교만을 의미 한것으로 이해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ㄴㅇ | 2008/03/07 15: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흠냐. 이런것도 베스트에 오르는구나.
놈주 | 2008/03/07 21:42 | PERMALINK | EDIT/DEL
좋은 포스트라면 언제나 가능성이 있을듯합니다.
하늘소망 | 2008/03/07 16: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부활절 날짜를 춘분후 만월이 지난 첫 일요일로 보는 건 성경에 근거한 내용일까요? 이건 태양신 중심의 로마가 기독교를 받아들이면서
자신들 위주로 부활절 날짜 계산한게 지금까지 유래가 되어 내려온 거랍니다. 성경에 전혀 근거가 없죠.
성경에 나오는 부활절의 날짜는 지금의 상식과는 다른 하나님의 절기를 통해서 계산되어야 합니다
레23장 보시면 하나님의 절기에 대해 나오는데 유월절(성력1.14),무교절(성력1월15일),초실절(무교절 후 첫 안식일 다음날-항상 일요일)
예수님은 이 절기들의 예언 성취로 유월절 지키시고 무교절 운명하셔서 초실의 예언(고전15/20-잠자는 자들의 첫열매)을 이루시려 부활하셨죠. 그래서 절기상 초실절은 항상 일요일이었기에 부활도 일요일날 하신거랍니다.
문제는 서방교회가 유월절(떡과 포도주-예수님의 죽으심 기념)과 부활절(떡-부활하심기념)의 이해가 부족해서 부활절날 떡과 포도주로 기념하다가 계속되는 동방교회의 공방이 있었고 니케아 공의회때 힘의 논리로 유월절을 폐지하고 하나님의 법인 유월절 지키는 사람들을 이단이라고 마음대로 규명하게 되었죠. 유월절 날짜가 나와야 부활절 날짜를 알 수 있는데 유월절을 폐지하니 성력도 모르게 되고 날짜를 정할 수 없고 그래서 태양신 숭배의 나라답게 지금의 춘분후 만월이 지난 첫 일요일로 바꾼거랍니다.
기사 본문에 파스칼보름날이라 쓰여있는데 파스카가 원래 유월절이란 뜻이구요. 당시에는 이스트라는 이름은 없었습니다.
이스트라는 부활절의 다른 이름은 성경에 나오는 게 아니라 북유럽 튜튼족의 봄의 여신의 이름과 축제일을 로마교회가 받아들이면서 생긴 거랍니다.
결국 지금의 부활절의 계란,이름,의미등이 성경에는 근거하지 않는 로마교회가 이교도와 혼잡해지며 받아들여진 내용들인데
이를 바라보는 하나님 마음이 정말 좋기만 하실까요? 그래도 날 기념해 준다는데 하고 좋아하실까요?
하나님은 분명 당신의 날들을 정해주셨는데도 말이죠.잘못된 상식은 유지가 아닌 바뀌어져야하는것이겠죠.
더불어 예수님이 일요일날 부활하신 것이 안식일 예배가 일요일 예배로 변경된 합당한 이유라고 배워오신분들은
원래 년간 절기의 예언따라 일요일날 부활하신 것과 주간 절기인 안식일이 바뀔 이유가 과연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성경대로 해야하는게 아닐지... 아님 잘못 변개된 관행에 따르는게 맞는 걸지...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게 바른 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고민들 좀 하심 좋겠어요.
보신마을 | 2008/03/07 16:42 | PERMALINK | EDIT/DEL
코쟁이들도 떡을 먹는 줄은 처음 알았음.. 쩝.무지 신기한걸요?
재익 | 2008/03/07 17:06 | PERMALINK | EDIT/DEL
예수님이야 유대인이었으니 유월절을 지키는게 당연하겠지만 기독교인도 부활절 대신 유월절을 지켜야 하는건가요?
nion | 2008/03/07 17:11 | PERMALINK | EDIT/DEL
글쓴분, 우리나라 대표이단중 하나인 안식일교회에 빠질 확률이 매우 높아보이네요. 조심요...(만약 구성원이라면 이하글 볼 필요도 없겠지요)

윗글의 내용만 따진다면야 사실 별 문제도 없고, 성서 근본주의자중 하나로 볼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이것이 안식일교회의 대외멘트에 불과할 뿐인점이죠.

안식일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성서의 문자적 의미에 거의 편집증적으로 몰두하여 성경적의미를 아예 곡해하는데 있습니다. 사실증명에 집착한 나머지, 이미 주관적 판단의 단계로 넘어서도 한참을 넘어섰는데도 무조건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 우기다가 이단이 된 단체죠.

전 개인의 입장이라, 원칙을 고수할 수 밖에 없는 교회의 입장과는 달리 훨씬 너그러울 수 있고, 때문에 안식일교회 내에서도 예수님의 죽음-부활을 부정하지 않는이에게는 모두 천국이 열려있다고 말해 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신앙에 과도한 자기주장이 섞여있을때, 성경적 의미를 벗어나는 '광신'이 될 수 있으며, 이것이 혹세무민하여 사람들을 오히려 더 절망에 빠뜨릴 수 있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구원의 원리가 남아있어도 이단으로 판정할 수 밖에 없는 교회의 입장이죠)

안식일교회 구성원이 아니라면 참고하시고 주관적 판단의 경계를 특히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Chris | 2008/03/07 21:48 | PERMALINK | EDIT/DEL
nion이라는분께.. 우선 저도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에 교인이고요, 서양에서 온 기독교...이곳에선 이단이라는 말 자체를 쓰지 않습니다..한국처럼 무식하게 서로 비난하는 교회들 보기 힘들죠..어렸을때부터 소수의 종교를 믿다보니 원래 저희 교회에서는 저희교리뿐만아니라 다른종교에 대한 지식도 항상 가르친답니다...다른 교회를 이단이니 사이비니라는 멘트는 절대 쓰지 않죠...외국에 나와서 보통 기독교 학교도 다니면서 느낀게..한국기독교는 정말 성경지식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고..그나마 안다고 말씀하시는분들은 대부분 왜곡된 지식만을 가지고 계시더군요...안식일 부분에 대해선 한마디로만으로도 정리가 된다고 봅니다...카톨릭과 기독교는 똑같이 일요일은 지킵니다 하지만 그둘에게 그 이유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은 달라집니다..카톨릭은 절대로 성경을 그이유로 들지않으려 하져..왜냐.. 실제 일요일을 지키게 된것이 성경과는 절대 상관없는걸 그들은 알고 그걸 인정..(카톨릭은 기독교와 달리 성경이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이라 믿지 않으니 인정이라고 할것도 없겠죠 사실..)하니깐 말이죠..하지만 기독교에게 물으면 그들은(특히 한국기독교..)성경속에서 찾으려 애쓰죠..마치 말을 짜집기 하듯...안식일교는 전세계적으로 교육(성경지식뿐만아니라 그외에도..)에 특히 집중을 많이 합니다..한국기독교와는 달리 카톨릭처럼 전세계가 연결이 되있기때문에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일도 거의 불가능하고요..한국에서도 종교를 공부해오고 이곳에 나와서 보통 교인들 만나보고 종교공부해온사람으로서 안식일교는 현재존재하는 종교상 최대한 성경만을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로 보고 그것을 지키려하는 종교입니다..님이 하신말씀과 정반대되는 종교이죠...최대한 사람의 주관이 아닌 성경말씀 그대로 지키려는 종교....여튼 마지막으로 해드리고 싶은 말은...저도 태어났을때부터 교인인지라 제종교라 항상 믿고 살아왔지만..어쩔수없이 '서양'의 종교입니다...다른 나라로 오며 조금씩은 바뀌어질수밖에 없는것이 당연한것이지요.. 좀 눈을 크게 뜨시고 실제 기독교가 건너온 서양에선 종교의 모습이 어떠한지..그런부분을 공부하시고 연구하시길 바랍니다...마지막으로 한마디 이단이란 말 사이비란말 너무 무식하게만 보입니다..이곳에선 몰몬교 이런 종교들도 이단이다 그렇게말 하지않습니다..
해동인 | 2008/03/08 01:02 | PERMALINK | EDIT/DEL
윗글의 '내용'만 따진다면야 사실 '별 문제도 없고', 성서 근본주의자중 하나로 볼 수도 있겠지만, <-(여기까지는 nion님도 인정하는 객관적 사실) ->(여기부터는 이단에 대한 nion님의 주관적인 관점이네요)문제는 이것이 안식일교회의 대외멘트에 불과할 뿐인점이죠.

<중략>

안식일교회 구성원이 아니라면 참고하시고 주관적 판단의 경계를 특히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글쓰신분은 나름 성서적, 역사적 근거를 제시하는데 이것이 '이단'으로 빠질 수 있는 근거가 되나요?
nion | 2008/03/08 09:51 | PERMALINK | EDIT/DEL
안식일교회에 대해 처음으로 인터넷을 뒤져 보았습니다.
10 여년간 제 머리속에 있던 지식이 상당부분 선입견에 의해 걸러졌던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일단 이단이라고 칭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겠습니다.

하지만 주관적 판단의 경계를 조심하라는 제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이 의견은 개신교와 천주교(이 쪽은 성경을 건드리는데 있어 손댈수 없는 수준까지 멀어졌지만, 본질적 접근에 있어서는 안식일교회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아래 설명)에도 주의해야할 사항이겠지만,

특히 안식일교회 성도에게서 원리원칙을 내새워 초신자들에게 관념적인 믿음을 주입시키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만났던 안식일성도분만 그랬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인터넷을 검색하며 본 수많은 게시물, 댓글등에서도 동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식일교회가 중세의 수도원같이 일종의 수행자 소모임이었다면 모르겠지만, 대중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전도의 근원적인 방법에 있어 사랑보다 믿음을 강요하면 현실외면이자 성도로서의 직무태만입니다. 그저 가르치고 원리원칙을 주입하는 것은 쉽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제가 만난 안식교인, 인터넷상의 사람들은 대부분 성경의 문자적 의미에 집착하여 상대의 우위에 서려는 사람 뿐이더군요. 세상과의 소통을 완전히 막은 개신교인의 수준보다 더했습니다.

세상속에서 복음을 전하는것보다는, 세상에서 구별되어 스스로 무오함을 과시하려는 모임-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교리상으로는 그런게 아닌것을 압니다. 제가 찾아본바로도 복음주의에 충실하고 좀 더 청교도적인 절제에 충실하는 교리는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적어도 제가 접한 현실은) 믿음이 얕은 범인이 성경의 문자에 집착하여, 형식에 얽매이고 사고가 강박적으로 변하여, 세상이 아니라 엉뚱하게 구원받은 교인을 대상으로 전도(?)하는 모습입니다. 한국인 특유의 기복성향, 경쟁심리가 더해져서 더더욱이나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더군요.

물론 이들은 성숙하지 못한 성도들이겠죠. 문제는 오늘 제가 인터넷상에서 검색한 안식일교회 성도들의 성향이 다 이랬다는 겁니다. 성숙한 성도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성경의 문자적 의미에 집착할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예상되시죠? 안식일교회는 제가 볼 때 그런 위험을 항상 떠안고 있어야하는 교파입니다.

성숙한 일부교인들 외에는, 대다수가 성경의 문자적 원칙에 빠져 주관적 판단을 남용하기 쉬운 교파라는 거지요. 마치 신약에 나오는 율법주의자들, 바리새인들 처럼요.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개신교와 다른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찾아보고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소규모를 넘어 대중을 대상으로 할 때는 더더욱이나 독선적으로 빠지기 쉬워 보입니다.

모두가 천국에서 만나겠지만, 적어도 같은 교인을 대상으로 쓸데없는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신교보다 훨씬 경직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어떻게 성도들이 초기의 강박적인 상태에서 벗어나 처음 뜻했던 복음주의에 가까워질 수 있는가도 항상 고려해야할 과제일 것입니다.
정신차려 | 2008/03/07 16: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부활절의 정확한 날을 모르는건 유치원생도 압니다. 인간이 죽은후에 부활한적이 없으니깐.
oasis3333 | 2008/03/07 21:42 | PERMALINK | EDIT/DEL
그럴 가능성도 없잖아 있겠죠? :-)
멋쟁이남 | 2008/03/07 23:05 | PERMALINK | EDIT/DEL
부활이 없다고요. 그래요. 부활이 없어요. 그러나 만약 부활이 정말 있다면 당신은 인생 도박을 하는 것일것입니다. 도박을 돈을 번 사람보다 잃은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 지요.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한복음 5장 29절)
저희의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사도행전 24장 15절)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퍼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요한계시록11절-15절)
예수님을 믿으세요. 정말로요. 인생 도박으로 인하여 엄청난 슬픔과 괴로움을 죽음 후에 당하지 않기를 진정으로 원합니다.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로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마태복음 25장 30절)
처방전 | 2008/03/08 04:06 | PERMALINK | EDIT/DEL
성서에는 9건의 부활을 기록 합니다. 때가 되면 죽은 자가 문자 그데로 살아 날 것 입니다. 그러나 성서 어디에도 부활절 기념을 하라는 말씀은 없다는 거, 이거 중요합니다. 없는 것 만들어서 사람을 올무에 걸리게 하는 것을 하느님이 미워합니다.예 십일조를 겉는 것, 크리스마스 행사하는 것, 부활절을 기념하는 것 등등 이래요.
악마 | 2008/03/07 17: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신은 없다. 내가 죽였으니까. 십자가에 못 박았었지 아마. 하하하하하
oasis3333 | 2008/03/07 21:41 | PERMALINK | EDIT/DEL
네 잘하셨습니다-_-
놈주 | 2008/03/07 21:45 | PERMALINK | EDIT/DEL
혹시... 박명수씨...? -_-;
의미가 중요 | 2008/03/07 21: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부활절이던 유월절이던..
날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설령 날짜가 틀렸다고
관대하신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화나실까요?
혹 날짜가 잘못 전해졌고 고칠수 있다면 당연 고쳐야겠죠.
그치만 우린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일에 더욱 힘써야 겠네요.
그리고 이 글 쓰신분은
별 다른 뜻 없이 그저 부활절 날짜에 관한 재밌는 사실 하나 알려주시려 한것같구요.
재밌는 사실 알고 갑니다~
oasis3333 | 2008/03/07 23:19 | PERMALINK | EDIT/DEL
그렇죠, 부활이 일어났던 일은 워낙 고대이기 때문에 정확한 날을 기념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고, 그 의미를 기리는 것에 목적이 있겠죠.
문오선수 | 2008/03/08 00: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출처를 밝히는 약속과 함께.. 내용 좀 담아갈께요.. ^^
놈주 | 2008/03/08 03:08 | PERMALINK | EDIT/DEL
네 출처는 꼭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란이 | 2008/03/08 02: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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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주 | 2008/03/08 03:23 | PERMALINK | EDIT/DEL
보너스 좋아하는데 저도.
처방전 | 2008/03/08 03: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누가 그러던 데여~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종교,십일조를 내는 종교, 부활절 을 기념하는 종교 -- 이들은 이단이다라고요. 왜 ? 성서의 가르침을 왜곡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라나요. 성서에 근거한 일이 아니라는거죠. 대한민국은 종교가 많이 부도덕한 것 같아요. MBC 뉴스 후에서 진실을 살펴봐여~~
저높은곳을 향하여 | 2008/03/08 03: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거북선의 실재 사진을 역사사이트 최초로 공개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던 모습과 많이 다른데요, 한민족참역사를 검색하셔서 중앙게시판 2667 번 글을 보시면 미연방자료실에서 공개한 이조말기에 선교사가 전라도지방에서 우연히 찍은 유일한 거북선 실재사진입니다. 꼭 가셔서 보실만합니다. 국내최대의 역사사이트 한민족참역사
놈주 | 2008/03/08 07:43 | PERMALINK | EDIT/DEL
네. 그런데 싸이트주소는 언제쯤...
다윗처럼 | 2008/03/08 09: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십니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에 URL 링크를 퍼가겠습니다. ^^
(혹시 문제되면 연락주세요.)
BrittneyTownsend21 | 2011/07/20 08: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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