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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어쌔슨'에 해당되는 글 1건

작성일: 2008/03/17 01:27  |  카테고리: 기타 흥미꺼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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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불후의 명작 반열로 손꼽는 작품인 '수병위인풍첩'이 사실은 비, 또는 정지훈이 캐스팅된 '닌자 암살자'를 통해 실사화되는 것이고, 또 정지훈이 주인공을 맡는다는 루머가 있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난달 '비' (정지훈)는, 기자회견을 통해 '스피드레이서'에 이은 차기작을 선택했으며, 이번에도 역시 와쇼스키형제들과 같이 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차기작이 될 작품의 제목은 '닌자 암살자' (Ninja Assassin)로써 와쇼스키형제가 제작하고, 'V for Vendetta'를 감독했던 제임스 맥티그가 감독으로 확정된 상태입니다.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는데요, 현재 해외 영화매니아 사이에서는 '닌자 암살자'는 '닌자 스크롤' (수병위인풍첩의 영어제목)의 '코드네임'일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기대에 가득찬 루머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병위인풍첩 (Ninja Scroll)

이 작품은 일본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당연히(?) 찾아보셨을, 손에 꼽히는 수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접할 수 없었던, 피가 마를틈이 없이 잔혹하지만 치밀하고도 파격적인 액션, 선정적인 야애니를 방불케하는, 하지만 그닥 므흣하지 아니한 씬, 강력한 캐릭터로 무장한 각각의 살아있는 등장인물, 그 아수라장속에서 묵묵히 전진하는 무사 쥬베이..등의 요소를 지닌 작품으로,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추종자(?)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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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산업은 바로 이 수병위인풍첩이 미국의 MTV의 Liquid TV에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어낸 것을 계기로 미국으로의 수출길이 뚫렸다고 하네요.  특이하게도 수병위인풍첩은 일본에서는 호응을 끌지 못했는데 미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와쇼스키형제가 수병위인풍첩을 실사판으로 만든다는 루머를 접한 해외네티즌은 '어두운 분위기의 이 작품의 리메이크에는 와쇼스키가 최적'이라거나 '이게 사실이라면 비는 정말 대박친거군'이라는 둥 여러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이건 정말 기대해볼만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루머의 근거 1 - 주인공 이름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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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얌

이 루머를 접하고는 해외 몇몇 사이트를 다니면서 근거(?)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수집해보았습니다만, 정말 수병위인풍첩이 실사화 된다는 말이 신빙성이 있는 지 없는 지는, 직접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근거' 로써는, 지난 3월 5일에 '닌자 암살자'의 등장인물에 대한 오디션광고가 있었는데, 주인공의 이름이 '쥬베이'라는 것이 밝혀졌다는 것.  하지만 쥬베이외에 원작의 등장인물과 이름이 비슷한 캐릭터는 없어보이며, 캐릭터에 대한 간략한 배경설명도 수병위인풍첩의 내용과 일치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연막작전(?)일 수도 있겠죠, 왜냐면 해외 매니아들에 의하면, 제작 초기단계에서 '코드네임'을 쓰거나 제작과정 중간에 대외적으로 알려졌던 시나리오와 다른 시나리오를 발표하는 것도 자주 있는 일이라고 하기 때문이죠.  또 비의 기자회견때 "워쇼스키 형제가 시나리오를 작업하고 있어 소재는 언제든 변할 수 있다"라고 한 걸 보면, 확실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죠.


루머의 근거 2 - 와쇼스키는 수병위인풍첩 매니아다?

두번째로 루머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는, 와쇼스키형제가 '매트릭스'시리즈의 영감을 얻게해준 작품이라고 꼽은 3대 작품중 하나가 바로 이 '수병위인풍첩'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두 작품은 '공각기동대'와 '아키라'였죠.  이런 와쇼스키형제이기 때문에, 그들이 궂이 '닌자' 영화를 만든다면 아무영화나 만드는게 아닌, 수병위인풍첩일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거죠.

비도 기자회견을 통해 "워쇼스키 감독은 이번 영화를 두고 "'매트릭스'의 액션을 능가하는 대작이 될 것이라며 자신있게 말했다"고 했고, 비 측은 "현재 워쇼스키 형제가 직접 대본을 쓰고 있다"면서 "워쇼스키 감독은 비에게 직접 '매트릭스'를 능가할 대작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라고도 했는데,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정말 기대를 품지 않을 수 없는거죠.


루머의 근거 3 - 애니메이션 실사화가 대세다?

셋째로 말하기를, 그 3대 작품중 '공각기동대'는 이미 TV실사판으로 나왔고, '아키라'도 레오나도 디카프리오 주연 (워~) 워너브라더스 제작이 될 것이라고 확정되었기 때문에, 수병위인풍첩의 실사화도 당연한 수순이라고들 얘기를 하는군요.  또 최근 영화사들이 '트랜스포머' '드래곤볼'이나 '마하 고고'를 실사화하는 등,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에, 수병위인풍첩의 실사화도 어렵지 않지 않겠느냐, 하는 뜬구름 잡는 소리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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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남매가 되어버린 형제-_-

뭐, 결론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지요. 

와쇼스키형제가 정말 기대에 부응해준다면 정말 간만에 재밌는 영화를 보게 될 것이고, 아니면 전세계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겠죠.  사실 이 루머를 모두가 반기는 건 아니며, 간간히 "와쇼스키 형제는 이제 그만 타인의 작품에 기대지 말고 본인의 오리지날한 창작을 했으면 좋겠다"던가 "수병위인풍첩은 애니메이션이 아닌 영화로써 이미 완벽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것을 보더라도 실망할 것"이라는 등 부정적인 의견도 있는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트릭스'의 존재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 와쇼스키형제이기에, 항상 애정(?)을 갖고 있는 편이라서, 이번 '닌자' 프로젝트도 기대를 가지고 지켜볼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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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 | 2008/03/18 03: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얼마전 이 영화의 제작자인 조엘실버가 Showest 마지막날 밤 인터뷰에서
닌자어쌔씬은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영화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론 창작작품이길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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